김 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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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거장 마틴 스콜세지 남성 중심 영화만 제작 비난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이 거장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의 남성 중심 영화 제작 방식을 비난했다. 지난 5월 ‘배니티 페어(Vanity Fair)’ 인터뷰에서 니콜 키드먼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그가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을 만들 때 호흡을 맞추고 싶다”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 해당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배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도 “마틴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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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덴젤 워싱턴, 마블시리즈 ‘블랙 팬서3’ 출연 예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이 은퇴를 준비 중인 가운데 영화 ‘블랙 팬서3’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1일 호주 ‘투데이’ 인터뷰에서 덴젤 워싱턴은 “22살에 ‘오셀로’를 연기했는데 이제는 70살에 다시 ‘오셀로’를 연기할 차례가 됐죠”라고 말했다. 오셀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그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너버스)의 ‘블랙 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와 출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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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샤넬 쇼 ‘가짜 티켓’ 판매자 체포…GD, 주윤발 등 세계적 스타 참석
지드래곤, 주윤발 등 전 세계 스타들이 참석한 홍콩 샤넬 패션쇼의 가짜 티켓을 판매한 일당 4명이 체포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홍콩 경찰은 홍콩 쩡콴오에서 개최된 ‘샤넬 크루즈 2024-25 레플리카 쇼’의 가짜 티켓을 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 주윤발 등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한 패션쇼로 알려졌다. 홍콩 경찰은 가짜 티켓 판매를 의심한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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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퀸시 존스, 91세 타계…마지막 SNS 글은?
미국 팝의 전설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퀸시 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떠난 후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1일 그는 딸의 생일을 맞이해 “내 티나 비나, 생일 축하해! 네 아빠가 된 게 자랑스럽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남겼다. 퀀시 존스는 7명의 자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