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빌리 아일리시·레드 핫 칠리 페퍼스·핑크·그린 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 ‘Fire Aid’에 참여한다.
Fire Aid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인튜이트 돔(Intuit Dome)과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레이디 가가·조니 미첼·스티비 닉스·빌리 아일리시 & 피니어스·레드 핫 칠리 페퍼스·그린 데이·그웬 스테파니·핑크·로드 스튜어트·스팅 등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젤리 롤·테이트 맥레이·릴 베이비·어스· 윈드 & 파이어·스티븐 스틸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공연할 아티스트들은 일정에 따라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501c3’ 비영리 단체를 통해 LA 지역의 인프라 복구·피해 주민 지원·산불 예방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티켓은 오는 1월 22일부터 티켓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판매되며 애플 뮤직·애플 TV·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산불 피해 규모는 약 400억 달러(약 58조원)로 추정되며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