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가 트럼프와 만나 취임식을 기념하는 다이어트 콜라병을 선물했다.(사진=마고마틴 X) 코카콜라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기념해 특별한 다이어트 콜라병을 선보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트럼프와 만나 취임식을 기념하는 다이어트 콜라병을 선물했다. 이는 역대 정권에서도 있었던 관례지만, 코카콜라 CEO가 직접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된 콜라병은 미국 경제에 대한 코카콜라의 기여를 강조하는 메모와 함께 빨간색 상자에 담겨 제공됐다. 메모에는 코카콜라가 미국 경제에 550억 달러를 기여하고, 86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특별한 라벨이 붙어 있으며, 아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과 취임
▲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사진=포르쉐)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이 판매 부진을 겪으며, 포르쉐의 전기차 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포르쉐의 차량 판매량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칸의 판매량은 2만836대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포르쉐는 타이칸의 판매 감소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하지만 전문가들은 전기차 전환에 어려움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타이칸은 포르쉐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선보인 첫 번째 전기차 모델로, 브랜드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모델이다. 이어서 포르쉐는 전기차 마칸 모델을 통해 전기차 판매량의 반등을 기대했지만, 내연기관 모델이 예상보다 더 많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전기차 모델의
▲ 벤츠가 멀티미디어 시스템 MBUX에 구글의 AI 비서를 적용한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구글의 AI 비서를 자사의 차량에 탑재한다. 13일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의 새로운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Automotive AI Agent)를 공개하며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벤츠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MBUX와 결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 동안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구글 맵스 플랫폼과 통합으로 전 세계 2억 5000만 개의 장소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억 건 이상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운전자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SL 모델 판매량이 56% 감소하면 가장 높은 판매량 감소량을 보였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2024년 미국 스포츠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3.7% 감소했다.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가 발표한 2024년 차량 판매량에 따르면 2024년 스포츠카의 판매량은 24만2467대로 지난해(28만996대) 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경기 둔화와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판매 감소를 기록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SL로, 판매량이 무려 56% 급감했다. 이어 렉서스 GT-R -31.5%, 스바루 BRZ -20.1%, 렉서스 RC -16.9% 뒤를 이었다. 반면, 일부 스포츠카는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BMW Z4는 89.8%의
▲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정책 개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세계 부자 순위 2위이자 메타(Meta)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착용한 고급 시계가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정책 개편에 대한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영상의 내용이 아닌 그의 왼쪽 손목에 착용된 고급 시계였다. 저커버그가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의 독립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인 그뢰벨 포지(Greubel Forsey)의 '핸드메이드 1(Hand Made 1)' 모델로 매년 2~3개만 생산돼는 희귀한 시계다. 그뢰벨 포지에 따르면 시계 제작 공정의 95% 정도를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시계 한 개를 조립하는 데 무려 6000시간이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일론 머스크 X) 미국 금융기업 JP 모건의 분석가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테슬라의 이익이 40%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라이언 브링크만(Ryan Brinkman)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7500달러의 연방 EV 세액 공제를 폐지하면 테슬라의 수익이 약 32억 달러, 약 40%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링크만은 "세액 공제 폐지는 테슬라에게 상당한 수익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2024년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2023년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BEV(배터리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2024년 테슬라의 BEV
▲ 애플이 자사 가상 비서 '시리'를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사 가상 비서 '시리'를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합의금으로 9500만달러(약 1400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제출된 제안된 합의안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 9월 1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10년 이상의 기간동안 시리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송인들은 음성을 통해 시리를 활성화하지 않았음에도 시리가 몰래 작동해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엿듣고 해당 정보가 광고 등에 활용될 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모든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사진=카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최근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공장 직원 23%를 휴직시키고 모든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카누는 직원들에게 20일부터 회사 시스템에서 차단될 예정이며, 무급 휴가는 12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결정은 카누의 재정적 악화를 드러내는 조치로 분석된다. 카누는 지난해 단 22대의 차량만을 판매하며 88만 6000달러(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98% 하락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13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또한 카누는 4월 보고서에서 CEO의 전용기 구매에 2023년 수익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BMW가 M8 쿠페 모델을 내년 초 생산 중단할 예정이다. (사진=BMW) BMW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모델 8시리즈 중 일부 라인업이 축소될 전망이다. BMW 블로그는 딜러 공지를 통해 M8 쿠페가 내년 초 생산 중단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8시리즈는 2도어 모델 쿠페, 오픈톱 모델 컨버터블, 4도어 모델 그란 쿠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공지로 쿠페 모델을 제외한 컨버터블과 그란 쿠페 2개의 라인업만 생산될 예정이다. 8시리즈 라인업의 축소는 판매량 저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8시리즈의 3분기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7.4% 감소한 4058대로 BMW 차량 중 네 번째로 가장 적게 팔렸다. 또한 하위 모델인 M5와의
▲기아가 인도 공략 소형 SUV '시로스'를 19일 공개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인도에서 소형 SUV 모델인 ‘시로스(Syros)’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시로스는 기아의 기존 소형 SUV 모델인 ‘소넷(Sonet)’보다 상위 모델로, 미니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로스의 전면부는 기아의 전기 SUV 모델인 EV9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아의 SUV 패밀리룩을 계승해 그릴 양옆으로 수직형 헤드램프와 DRL을 배치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기아의 미니밴인 ‘카니발’을 떠올리게 한다. 루프라인과 테일 게이트가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박시한 실루엣을 형성하며, C필러와 창문 몰딩을 검정색으로 처리해 2열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시로스는 박시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을 고려해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서 배터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테슬라 유튜브 캡처)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의 배터리 기밀을 훔친 산업 스파이가 붙잡혔다. 지난 19일 미국 법무부는 클라우스 플루그베일(Klaus Pflugbeil)을 테슬라 배터리 기밀 유출 혐의로 2년 형을 선고했다. 독일과 캐나다의 이중국적자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플루그베이는 올해 초 사업 동료인 이룽 샤오(Yilong Shao)와 공모해 독점 배터리 제조 기술을 뉴욕 롱아일랜드의 사업가로 위장한 FBI 요원에게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2019년 테슬라가 인수한 배터리 조립 라인 전문 제조업체인 히브라 시스템에서 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내부자 지식을 이용해 배터리 제조 회사를
▲페라리의 럭셔리SUV 푸로산게가 지난해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유일한 SUV모델 푸로산게의 중고가격이 권장소비자 가격보다 4억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출시된 푸로산게는 42만3686달러(한화 약 6억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푸로산게의 중고차 가격은 권장소비자 가격보다 66% 비싼 69만9980달러(한화 약 10억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서 판매중인 푸로산게 중고차는 총 5대로 이중 4대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Limited Spec Automotive에서, 1대는 플로리다 데이비의 Lamborghini Broward 대리점에서 판매 중이다. 해당 차량들의 공통점은 주행거리가 500km 미만이고 한정판 모델을 구매해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판매되는 리셀러 차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이 푸로산게에 프리미엄 가격이 붙은 이유는 페라리의 판매정책 때문이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고급 오프로드 브랜드 팡청바오(FCB)가 준중형 SUV를 공개했다. (사진=FCB)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고급 오프로드 브랜드 팡청바오(FCB)가 준중형 SUV를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FCB는 준중형 SUV모델인 바오3를 공개했다. 이로써 FCB는 지난해 출시한 중형 SUV 바오5, 지난 10월 출시한 대형 SUV 바오8에 이은 준중형형 SUV를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확대했다. 바오5와 바오8은 하이브리드로 출시한 반면 바오3는 순수 전기차로 출시됐다. 바오3는 각진 디자인과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이어진 형상을 보이며 바오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간 디자인을 품고 있다. 또한 휠 아치에 플라스틱으로 된 검정 플레이트를 장착해 SUV의 정통성을 이었고 후면에는 사각형 모양의
▲캐딜락 포뮬러1팀의 차량에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사진=제네럴모터스) 미국 자동차기업 제네럴 모터스(GM)의 캐딜락 포뮬러1(F1) 팀이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11일(현지시간) 페라리는 GM과 계약을 맺고 2026년부터 약 2년간 캐딜락 F1 팀에 엔진과 기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25일 '2026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참가 계약체결을 발표하면서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이 캐딜락이 F1의 11번째 팀으로 채택됐다. F1차량용 파워트레인이 없는 캐딜락 F1팀은 다가오는 '2026 FIA 포뮬러 원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약 2년 동안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을 임시 사용할 계획이다. GM은 2028년까지 독자적인 파워트레인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개발이 완료되면 페라리의
▲중국의 전기차 회사 BYD의 세단모델 SEAL (사진=BYD) 중국의 전기차(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석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중국의 신차 가운데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비중은 2021년 14.8%, 2022년 27.6%, 2023년 35.7%이며, 올해 7월에는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51.1%를 기록하며 전기차 판매량(하이브리드 포함)이 내연기관을 넘어섰다.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석유 관련 산업들은 불안한 시기를 맞고 있다. 중국은 현재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5분의 1을 소비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올해 8월 중국의 가솔린 소비량은 하루당 320만배럴로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의 가솔린 사용량은 향후
▲삼성 하이앤드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7이 아마존에서 33%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사진=아마존) 삼성 갤럭시 워치7 울트라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개최하며 삼성은 올해 세일 이벤트 중 가장 큰 할인을 실시한다. 삼성 하이앤드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7 울트라의 경우 기존 가격 649달러(한화 약 90만원)에서 33% 할인된 434.29달러(한화 약 60만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 원형의 모습을 한 워치와는 달리 원형 디스플레이 사각 프레임을 더한 쿠션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션 디자인은 아웃도어 환경에서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 됐으며 강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스펙을 살펴보면 크기
▲테슬라의 모델3가 독일 신뢰도 평가서 최저점을 획득했다. (출처:테슬라)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엔트리 차량인 모델3가 독일 신뢰도 평가서 최저점을 획득했다. 독일 정부의 공인 검사기관인 TUV(Technischer Uberwachungs Verine)는 테슬라 모델3가 차량 검사 신뢰도에서 2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UV테스트는 의무적인 도로 주행 적합성 평가로, 독일의 모든 차량이 운행 3개월 이후 24개월마다 받는 검사다. 특히 검사관은 차량 섀시 구주보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다양한 항목을 점검한다. 이번 검사에서 테슬라 모델3는 고장률이 가장 높았고 주로 고장 부품은 조명, 브레이크, 서스펜션으로 나타났다. TUV는 내연기관에 비해 전기차 모델3의 차량무게가 무거워 서스펜션에 부하가 많이 걸리며, 제동 시
▲ 토르서스의 플래그십 버스 '프라에토리안 스쿨버스'가 험지를 돌파하고 있다. (사진=토르서스) 체코의 오프로드 차량 제조기업 ‘토르서스(Torsus)’가 플래그십 버스 ‘프라에토리안 스쿨버스(Praetorian School Bus)’ 2024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프라에토리안은 오프로드 트럭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에 스쿨버스로 개조된 차량이다. 최대 3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험난한 지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8.7m 길이의 폴리머 바디는 첨단 소재와 제조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하고 파워트레인은 6기통 MAN 디젤 엔진과 12단 변속기를 탑재해 65%의 급경사면도 오를 수 있는 힘을 가졌다. 또한 2020년 모델에서 재설계된 서스펜션은 에어 서스펜션으로 변경해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지형에
▲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여의도 도로 한복판에서 목격 됐다. (출처=더스피커) 가수 지드래곤이 타고 등장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포착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전 지드래곤은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이미 SNS를 통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일한 차량으로 밝혀졌다. 양천구청 임시 번호판을 갖고 있는 해당 차량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길가에 비상등을 켜고 임시 주차된 상태로 포착되기도 했다. 이미 SNS 등에서 유명세를 떨친 해당 차량은 지난달 10월 중순부터 여의도 IFC몰을 비롯해 여의도 내 일부 주차장서 발견된 바 있다. 해당 사이버트럭은 ‘파운데이션 시리즈’로 사이버트럭의 가장 최상급
▲ 8년전 도난 당한 고급 스포츠카 35대중 30대가 영국으로 반환됐다. (출처=NaVCIS) 영국에서 8년 전 도난 당한 고급 스포츠카 35대가 최근 태국에서 발견됐다. 영국국가차량범죄정보서비스(NaVC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X를 통해 영국에서 8년 전 도난당한 차량 35대 중 30대를 태국에서 발견해 영국으로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보이 유니티(Boy Unity)라는 가명의 태국인이 이끄는 범죄 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영국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금융사기를 통해 차량을 입수 후 태국으로 배송했다. 태국으로 배송된 차량은 위조 서류작업을 거친 후 대리점을 통해 판매됐다. 2016년부터 이뤄진 차량 도난 사건은 8년에 걸친 수사 끝에 범죄 조직을 검거할 수
▲크리스피 크림이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자에게 도넛을 제공한다. (사진=크리스피크림) 미국의 도넛 회사 크리스피 크림이 미국 대통령 선거일에 무료 도넛을 제공하며 투표 독려 행사를 진행한다. 30일(현지시간) 크리스피 크림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인 11월 5일 투표를 진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1개와 투표 인증 스티커인 'I voted'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조건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투표하든 도넛 1개를 제공한다. 당일 투표자뿐만 아니라 조기투표자들도 행사 일에 방문 시 도넛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인원 한 명당 도넛 한 개로 제한됐으며, 준비된 재고가
▲ 네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달라’ 섬이 처음 공개됐다. (사진=NEOM 홈페이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추진 중인 네옴(NEOM)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초호화 인공섬 ‘신달라(Sindalah)’가 드디어 공개됐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네옴 프로젝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글로벌 관광 허브로 만드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네옴시티는 미래형 최첨단 도시를 건설하고, 최고급 관광 도시를 만드는 전략이다. ▲ 신달라는 최고급 레스토랑·초호화 호텔·86개의 요트 정박지 등이 갖춰져 있다. (사진=NEOM 홈페이지) 첫 작품인 산달라는 홍해에 자리 잡은 섬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초호화 호텔·86개의 요트 정박지 등을 갖추고 있어 부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우선 일주일간 이곳은 금융가·인플루언서 등 엘리트
▲메르세데스-벤츠의 1956년형 300SL '알로이 걸윙'모델이 935만 5000달러 (약 129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RM 소더비) 미국 LA의 한 폐차장 창고에 약 47년 동안 방치됐던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한정판 클래식 자동차가 1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며 클래식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RM 소더비 경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1956년형 300SL '알로이 걸윙'모델이 935만 5000달러 (약 129억1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1954년부터 1957년까지 총 1400대가 제작됐으며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된 300SL '알로이 걸윙' 모델은 29대만 생산돼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 그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300SL은 1950년대에 디자인 됐음에도 현재 슈퍼카에서 사용된 '걸윙' 도어를 채용한 것이
▲ 시트로엥이 출시 4년만에 초소형 전기차 '아미(좌)'와 '아미버기(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개최한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아미(Ami)'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아미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됐다. 이번 모델은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폭 개선됐다. 아미는 시트로엥의 전설적인 모델인 2CV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후면부 램프는 2CV 디자인의 특징인 돌출된 램프 형상을 반영했으며, 휠 아치의 볼륨을 키워 2CV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6kW 모터와 5.5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됐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리비안 차량에 리비안이 할로윈 전용 차량 테마를 공개했다. (출처=리비안)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이 할로윈을 맞이해 커스텀 전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리비안은 18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로윈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유튜브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의 외관 조명 일부와 실내 모니터 등에 변화를 주며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Knight Rider)의 ‘키트’,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 드로리언’ 그리고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Trunk or treat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키트 모드는 전격Z작전에 등장하는 자동차 '키트'를 모티브로 한 테마로 차량의 전면 라이트 바가 붉은 색으로 점멸하고, 내부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효과도 키트의
마이크로오피스(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비즈니스 2019 평생 라이선스가 24.97달러에 판매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라이프해커(LIFEHACKER)에 따르면,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 평생 라이선스를 24.97달러(한화 약 3만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상가 229달러(한화 약 40만 8880원)에서 89% 할인된 가격이다. 오피스 2019는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기능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오피스 2019는 애플 맥 전용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오피스 전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맥OS 몬트레이가 설치되어 있어야하며, 4GB 램과 10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한편, 오피스 2019는 지난해
모빌라이즈 초소형 전기 화물차 '벤토'(좌), 2인용 전기차'듀오(우) [출처:르노] 프랑스 자동차 그룹 르노의 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돌아온다. 르노의 자회사 모빌라이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초소형 전기차 듀오와 벤토의 양산 모델을 발표했다. 두 모델은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후속 모델로 '2022년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지 2년 만에 공개됐다. 듀오는 기존 트위지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모습과 기능을 제공하며, 벤토는 후미에 649L의 화물 적재공간을 적용한 1인승 전기 밴으로 출시한다. 특히 듀오와 벤토는 창문, 열선시트, 에어컨, 블루투스를 기본 탑재해 기존 트위지 오너들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듀오와 벤토는 르노 오스트랄 차량에 사용된 48V 모터로 구동하며, 10.3kWh의
세븐일레븐 (사진=모션엘리먼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북미지역 약 450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폐점 대상 매장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CNN, 뉴스위크(Newsweek) 등 외신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444개의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클K(Circle-K) 모회사인 ACT(Alimentation Couche-Tard)가 472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한 직후 발표됐다. 세븐일레븐측은 인플레이션과 담배 판매 감소를 폐점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회사 측에 따르면 담배 판매는 지난 5년간 26% 감소했다. 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담배를 제외한 전체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그 중 ‘식품 카테고리’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의 사장 겸 CEO인 조
출처: HBO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신원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HBO의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전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인 피터 토드를 사토시 나카모토로 지목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영된 HBO 다큐멘터리 "Money Electric: The Bitcoin Mystery"에서 비트코인은 프로그램 전문가나 전문 범죄자가 아닌 캐나다인 피터 토드가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켈렌 호백(Cullen Hoback)은 2010년 비트코인토크 포럼의 한 답글에 초점을 맞췄다. 호백은 "토드가 실수로 사토시의 글을 마무리 했다"며 "토드가 가명을 번갈아 가며 포럼에 글을 게시하면서 두 계정을 혼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서 의견 교환이 있은 지 몇 일 후, 나카모토는
다연장 로켓 발사기 모듈 (사진=폴란드 군사청 엑스) 폴란드 군비청(Agencja Uzbrojenia)이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이전 트위터)를 통해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현지 도착을 알렸다. 폴란드 군비청은 155mm K9A1 썬더 자주포 12문, 5대의 K2 흑표(Black Panther) 전차, 12대의 호마르-K(Homar-K) 다연장 로켓 발사기 모듈이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공개했다.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은 "한국에서 폴란드로 무기가 도착했다"라며 "K2 전차 5대, K9 자주포 12문, 호마르-K 발사대 12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하역 중인 모듈은 폴란드 섀시, 구성 요소 및 시스템과 통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는 오는 2026년까지 K9 자주포 1차 물량 212문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치가 전 세계 약 90여 개국으로 수출되며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의 국내 기업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핵심 선수로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 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오는 2028년 글로벌 김치 시장 규모가 11억3740만달러(약 1조5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4년 동안 해당 시장 연평균 성장률이 4.96%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김치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슈퍼마켓·식료품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김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소비 또한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식품 업체들이 배추, 무, 오이, 양배추 등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개발한 김치 신제품을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고 보급형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2일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시스쿠스 소에르조프라노토(Fransiscus Soerjopranoto) HMI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핸들로 제작된 차량의 경우에는 바로 가져올 수 있다"며 "시장 수요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현대차는 지난 1월 25일 인도네시아 특허청에 인스터 상표 출원(출원번호, M0020241773069) 신청서를 제출하고, 2월 7일 등록(승인번호, M202403)을 마무리 지은 상태다. 전기차 인스터 인도네시아 출시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수출 전략과 비슷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는 인스터 전체 생산량 중 60% 이상을 유럽과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진 = 모션엘리먼츠) 최근 미국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전국 중개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NAR)에 따르면 미국 내 2024년 6월 주택 거래 평균 가격은 42만 6900달러(약 6억 원)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대비 주택 매매 가격이 마이애미 –11.2%, 덴버 –6.3%, 시애틀 –5.5%, 캔자스시티 –4.9%, 오클라호마시티 –4.3%를 기록했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마이애미는 콘도 공급 과잉으로 인해 단독주택 수요가 감소하며 주택 가격이 급락을 이끌었다. 덴버는 서부 도시 중 유일하게 가격 하락폭이 컸으며, 시애틀은 높은 이자율로 인해 많은 구매자들이 교외로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캔자스시티는 팬데믹 기간 실시한
Tasla (사진 = 모션엘리먼츠)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온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신차 딜러 협회(California New Car Dealers Association)에 따르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신차 등록 수는 2분기 동안 24%나 감소하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전체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7월에는 두 분기 연속 차량 등록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이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높은 이자율과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저조한 판매로 이어진 것”이라고 꼽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테슬라가 더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2024년 8월 5일, 한국 주식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경제의 불안정성, 코스피 지수의 급락, 그리고 한국거래소의 긴급 조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대규모로 자금을 회수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외국인 자금 유출은 코스피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초래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2.33% 하락한 2,443.96포인트로 마감하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반영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최근 재도입한 공매도 금지 조치는 시장 변동성을 더욱 악화시켰다. 공매도 금지로 인해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증가했으나, 이로 인해 주가의 급등락이 반복되며 시장의 안정성을 해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거래소는 시장의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다. 국내 론칭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T0P 10(전체 매장 수 1900여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낸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성사로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지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7~12월)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햄버거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기 둔화로 '소비 다운그레이드'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알뜰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AI가 쇼핑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6일 코트라 난징무역관은 'AI를 활용한 알뜰 소비, 중국 '가성비 대체품' 검색 서비스' 보고서를 통해 중국 소매 시장과 AI 알뜰소비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중국 소비재 소매 총액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성장률도 2023년 2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현재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중국 소매시장 역성장에는 '소비 다운그레이드' 추세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소비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성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KF-21 시제 6호기. (사진=KAI) 페루가 한국산 경전투기 FA-50 구매에 이어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도입과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KF-21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한국 정부가 페루에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3일 남미 방산매체 푸카라 디펜스(Pucara Defense)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공군 현대화와 항공우주 역량 확장을 위해 KF-21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KF-21을 도입해 노후 전투기를 교체하는 한편 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형태다. 기술 이전과 자국 현지 생산 조건을 유지하면서 나토 표준 전투기까지 얻겠다는 계획이다. 페루는 40년 가까이 사용돼 노후화된 옛 소련제 미그(MiG)-29와 미라지(Mirage) 2000P를 대체할 전투기를 찾고 있다. 그동안 F-16 24대 구입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도 정부가 내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도형 자주포인 'K9 바지라' 추가 도입을 승인할 전망이다. 총선으로 인해 미뤄졌던 승인 절차를 마치고 추가로 100문을 확보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내각안보위원회는 내달 회의에서 K9 바지라 자주포 100문 추가 도입을 의결한다. 인도는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계약을 맺고 K9 바지라 100문을 받아 실전 배치했다. 일부를 수입하고, 일부는 구자라트주 하지라에 있는 현지 방산기업 라르센투브로(L&T)의 공장에서 한화의 기술을 토대로 생산했다. 이후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 대응하고 안보를 강화하고자 추가적으로 100문 구매를 추진해왔다. 인도는 추가 도입을 위해 내각안보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 3월 승인이 예상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