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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관련 과제에 항의한 학부모, 교사 협박 및 총기 소지로 체포

▲미국에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소수자(LGBTQ) 관련 과제에 항의하며 교사를 협박하고 총기를 소지한 채 학교에 나타난 학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사진=픽사베이) 미국에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소수자(LGBTQ) 관련 과제에 항의하며 교사를 협박하고 총기를 소지한 채 학교에 나타난 학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밸리 밀스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레즈비언 교사를 협박하고 권총을 소지한 채 학교에 나타나 체포됐다. 체포된 인물은 48세 여성 캐리 리버스로 딸의 담임교사에게 LGBTQ 관련 과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위협성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리버스를 현장에서 제지했으며 허리띠에 차고 있던 권총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 조사 내용에 따르면 리버스는 교사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을 포함한

진 해크먼 부부, 사망 전 코로나19 검사…사망 원인은?

▲ 진 해크먼 부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자가 검사를 진행한 정황이 확인됐다. (사진=산타페 경찰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과 아내 베시 아라카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자가 검사를 진행한 정황이 확인됐다. 부부는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당국에 따르면, 베시 아라카와는 2월 11일 지인에게 “진 해크먼이 오늘 감기 같은 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었다”며 “혹시 몰라 내일 약속을 취소하고 2월 말쯤으로 다시 잡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이후 추가 메일 발신 기록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당국은 그녀가 다음날인 12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라카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극저온 치료기 질소 누출 사고…파리 헬스장 1명 사망, 1명 중태

복싱선수 메이웨더가 극저온 치료기를 사용하고 있다.(사진=cryocurecenter) 프랑스 파리의 한 헬스장에서 극저온 치료기(크라이오 테라피) 사용 중 질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 직원 1명이 숨지고 고객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고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경 파리 11구 볼테르 대로에 있는 ‘On Air Gym’에서 발생했다. 당시 극저온 치료기에서 액체 질소가 누출되면서 산소가 급격히 대체돼 질식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29세 여성 직원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4세 여성 고객은 인근 라리부아지에 병원으로 옮겨져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에 나섰던 3명 역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당국은 헬스장 이용객 및 관계자 약 150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체육관 전체를 무기한 폐쇄

할리우드 스타, 블루 오리진 우주 관광 조롱…”시민들은 계란 살 돈도 없어”

▲ 블루 오리진에 탑승한 6명의 승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hoto=BLUE ORIGIN X)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상 최초의 전원 여성 우주 관광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일부 할리우드 스타들의 조롱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비행에는 가수 케이티 페리, 언론인 게일 킹, 과학자 아만다 응우옌, 전 NASA 엔지니어 아이샤 보우, 프로듀서 케리앤 플린, 파일럿 겸 언론인 로렌 산체스 등 6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텍사스 서부에서 발사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약 11분간의 아치형 궤도를 비행하며 무중력 상태를 체험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문은 해당 우주 비행에 대해 “탐욕스러운 쇼”라며 “지금 수많은 미국인이 계란조차 사기 어려운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 또다시 성폭행 혐의 피소

▲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닉 카터 인스타그램) 미국의 2000년대 보이 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주 네바다주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인 로라 펜리는 지난 2005년 19세였던 당시 닉 카터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로라 펜리는 미국 오리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닉 카터를 만나러 갔으며, 첫 만남에서는 합의된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후 한 차례 방문에서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장에는 “닉 카터가 온 이유는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라며 자신의 의사를 무시하고 침대에 던져 억지로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약 두 달 뒤, 사과를 요청한 닉 카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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