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슈퍼맨’ 의상 경매 등장…가격은?

▲ 원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착용했던 ‘악당 슈퍼맨’ 의상이 경매에 오른다. (사진=Propstore)

원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착용했던 슈퍼맨 의상이 경매에 오른다. 

이번에 출품된 의상은 지난 1983년 개봉한 ‘슈퍼맨 3’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가 ‘악당 슈퍼맨’으로 변할 때 입었던 어두운 색상의 의상이다.

미국의 영화 소품 경매 전문 업체 프로프스토어(Propstore)는 이번 경매에서 해당 수트의 예상 낙찰가를 20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에서 40만달러(5억 7000만원)로 책정했으며, 입찰 시작가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다.

경매에 출품된 수트는 블루 니트 레오타드와 가슴에 부착된 슈퍼맨 로고, 와인색 트렁크, 타이츠, 망토, 벨트, 부츠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인 슈퍼맨 수트와 달리 어두운 색상을 띠며, 이는 부패한 슈퍼맨의 성격 변화를 반영한 디자인이다.

프로프스토어 측은 “완전한 형태의 슈퍼맨 수트는 희귀한 만큼 수집가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트의 색상이 일부 바랬으며, 전문 복원가들의 테스트를 거쳐 색상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다음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프로프스토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도 크리스토퍼 리브가 슈퍼맨 1~3시리즈에서 착용한 수트가 경매에 부쳐져 35만 9375달러(약 5억 1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